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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소개
영화 광해는 추창민 감독이 연출하고 2012년에 개봉한 이 매력적인 작품이다.영화는 우리를 조선시대로 돌아가는 역사적인 여정으로 데려가 한국 역사에 깊이 뿌리내린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달한다. 이번 포스팅에선 영화 광해의 주요 내용과 역사적 배경 후기를 다뤄볼 생각이다.
영화 광해의 배경은 조선 시대인 17세기 초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이 시대엔 정치적 음모와 권력 투쟁이 난무했던 시대였다. 영화는 이 시대의 생생한 모습을 그려내어 관람객들로 하여금 궁중의 화려함과 서민들의 고난과 아픔을 다뤄 영화 속으로 흠뻑 빠져들게 한다. 의상부터 멋진 궁궐, 배경까지 역사적 디테일에 대한 관심은 흠잡을 데가 없으며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역사의 이 매혹적인 시기에 대해 간접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주요 내용은 두명의 왕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광해왕(이병헌)은 그가 사라지기를 원하는 반대세력들로 하여금 왕을 보호하기 위해 겸손한 곡예사인 하선을 광해왕 대신하기 위해 또 다른 왕으로 변신한다. 하선이 왕실 생활의 복잡함을 유쾌하게 헤쳐나가는 이야기를 다루게 되고 처음엔 그저 흉내내기에 급급했던 가짜왕 하선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가짜왕에서 백성들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생각하는 진짜왕으로 변해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하선의 정체성, 책임감, 그리고 리더십이라는 주제를 감동적이면서도 재미나게 다뤄낸 영화라 볼 수 있겠다.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역사와 음모, 그리고 심오한 주제들을 엮어낸 걸작이다. 작은디테일부터 신경 쓴 세심함부터 각각의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전개, 그리고 한나라의 왕이라는 리더십과 정체성에 대한 혼란을 다루며 흥행에 성공하였다. 조금 창피하지만 한국 역사를 잘 알지 못하는 나로 써도, 광해를 보며 단순히 영화로써의 재미뿐만 아니라, 역사적 배경과 사건들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을 할 수 있어 흥미로웠고 영화를 보지 못했던 사람이라면 꼭 한 번쯤은 봐도 절대 후회 없는 잘 만든 영화라 할 수 있겠다.
●광해군의 시대적 배경
광해군은 1608년에 아버지 선조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다. 그의 재임 기간은 조선이 외부의 위협과 내부의 갈등에 맞서고 있었기 때문에 복잡한 정치적 시기로 기록되었다.광해군의 권력에 장애물이 없지는 않았는데, 그의 어머니가 평민이었기 때문에 항상 평민의 아들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녔으며, 그로 인해 그는 순수혈통이 아니라는 외압을 받아야 했다. 이러한 반대세력의 외압에도 불구하고, 그는 간신히 왕위를 확보했고 한국 역사에 지속적인 발자취를 남기며 재위를 시작했다.
광해군의 통치 기간 동안, 광해왕은 나라를 강화하기 위해 몇 가지 중대한 개혁을 시행했는데 그는 경제적 안정에 중점을 두었고, 유교적 이상을 추구했으며, 중국의 명나라를 포함한 이웃 국가들과의 관계를 개선하려 노력했다. 그의 통치 방식은 외교에 대한 헌신과 백성들을 위한 평화로운 시대를 추구했던 것으로 나라를 안정시키려는 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광해왕의 재임 기간은 정치적 음모와 반대세력들 사이의 파벌싸움과 의견 대립으로 힘겨워했다. 그로 인해 결국 1623년 광해군은 퇴위하게 되었고 광해군이 권력에서 물러난 이유로 개혁과 외교 추진이 조선 조정의 강력한 파벌들을 위협했을 수도 있다고 추측했다고 한다. 그 후 광해군은 퇴위 후 강화도로 유배되어 그곳에서 살았다고 한다.
●결론 및 후기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역사와 음모, 심오한 주제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영화적 명작으로, 시작부터 끝까지 몰입감 있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 영화이다. 광해군을 연기한 영화배우 이병헌은 탁월한 연기력으로 광해군이라는 캐릭터를 몰입하게 만들었고 그로 인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눈물샘을 자극하는 그야말로 완벽한 광해군을 연기했으며 가짜왕이었던 하선이 자신의 안위만을 살피던 초반과 달리 영화 진행되며 후반부로 갈 수록 자신의 백성들을 위해 한 나라의 아비로써 백성들만을 생각하는 참된 왕이 된 하선 아니 광해군을 보고 있으면서 관객들도 마음 한편에 깊은 감동을 받게 한 명작이라고 할 수 있다.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꼭 한 번쯤 보시길 강력히 추천드리는 영화이다.